어제 사은품 오배송 및 제품 포장상태 불량으로 반품 관련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사은품 오배송은 인정 하신것 같고...

사은품을 나중에 주문하면 주신다고 하셨는데...

혹시나 다른 고객분들에 대한 대응도 그러하신지 궁금합니다.

반품신청한다니까 나중에 사은품 주신다는 것인지...

그리고 물통이라고 하셨는데 그 물통이 "에코 물통 주니어 500ml" 인것인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도 명확하지도 않고...

사은품이 "에코 물통 주니어 500ml" 로 올줄 알고 그 상품을 주문에서 뺀것인데...  꼭 필요한 것이었는데요...

다음 주문에 같이 보내 주신다니...  사은품을 미끼로 판매유도를 하시는것 같네요...

타파웨어 제품이 고가여서 심사숙고하여 구매한것인데...  

그리고 무엇보다 신사동며느리라는 구매처를 신용한것인데...    신사동 며느리에 대한 신뢰가...

이전 글에서 포장 상태가 엉망이라고만 썼는데...   정정해보자면 다른 사람에게 반품 들어온것을 제게 보내신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의 포장 상태였습니다.

"타파웨어 에코 물통 회전 브러쉬" 같은 경우  여러번 뜯었는지 접착상태도 떨어져 있더군요. 포장비닐 입구가 1/4가 뜯어져서 접혀 있었고...

구체적으로 쓰면 그래도 타박하는것 같아서 엉망이라고만 표현 했던 것인데...

여기까지는 제 생각을 적어 본것이구요.

저도 이런적을 처음이라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주문한 상품의 오배송의 경우 판매자의 잘못으로 반품을 하더라도 판매자가 배송비를 부담하는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경우에는 사은품의 오배송이었죠. 그래서 저는 사은품의 경우에는 판매자가 서비스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니 적용이 안 되는것 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신사동며느리에서 반품시 배송료를 저에게 부담하라고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소비자 보호원에 알아보니 그것이 아니더군요. 사은품과 주문한 상품을 같은 취급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소비자 보호원의 상담을 근거로 반품시 배송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입장인것 같더군요.

반품사유: 사은품 오배송으로 인한 반품, 부가적: 몇몇 제품의 제품 포장상태 엉망

아직은 네이버페이에 반품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확인 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신사동며느리 덕분에 소비자 권리도 새삼 알게 되고 감사합니다.